![]() I disapprove of what you say, but I will defend to the death your right to say it. - Voltair6월 10일 아기다리고기다리던.. 6월항쟁 11주기 대규모 촛불집회가 오늘 세종로 일대에서 벌어졌다. 언제더라 부산에서 APEC할때도 콘테이너 박스를 여럿 쌓아놓고 시위대를 막는 일이 있었는데.. 그 때도 부산경찰청장이 어청수였지.. 오늘은 어라, 이순신 장군상 앞에다가 콘테이너를 하나 둘 씩 쌓는거 아닌가.. 명박산성이라고 불리는 그것.. 70만명이 오늘은 촛불집회에 참여를 했다더라.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도서관에 쳐박혀 시험공부를 하는게 좀 아쉬웠다.. 집에 와서 뉴스를보니, 어라 정운천장관이 70만명의 군중을 해집고 발언을 하려고 왔다던데.. 누가, 누구에 의해서, 누구를 위하여 만들어졌는지도 모르는 ' 주최 ' ' 운영본부 ' 에서 정운천장관에게 당신을 말 할 자격 조차 없다면서 면박을 주고, 돌려 보냈다고 한다. 우리의 목소리를 정부에게 알리려고 빨갱이 소리 들으면서 시작했던 촛불시위 아닌가? 곧 해임될 장관이 자기 발로 직접 70만의 군중들 앞에 와서 이야기를 하겠다는데, 사과 하겠다는데.. (혹여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나왔다면 돌팔매 맞았겠지) 정말 순수하게 시작했던 촛불집회가 뭔가 이상한 방향에 이끌려 가는 듯한 느낌이든다. |
'촛불집회'에 해당되는 글 3건
- 누굴 위한 행진곡인가 (2) 2008/06/11
- 2008.05.26 01시 신촌사거리 현재상황. 2008/05/26
- 2008년 5월. 과연 이곳이 민주주의 국가인가? (1) 2008/05/25
![]() ![]() SLRCLUB에서 퍼왔습니다. 이건 정말.. 87년도 6월항쟁도 아니고... 대한민국, 정말 이건 잘 못 되어 가고 있는 듯 싶다. |
간만에 정치적 색채가 가득 담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 http://blog.superkdk.com/97 시민들이 청와대로 가두행진을 펼치려 하고, 경찰은 이에 살수차를 대기 시켰단다.. 2008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입에선 5공 자료화면에서나 들을 수있었던 "독재타도" 라는 말도 나오고.. 물론 평화시위를 표방하는 촛불시위를 이용해서, 자기들의 권익을 챙기려는 단체들이 사람들 선동해서 도로 점거농성하는 사람들이나 (가뜩이나 차막히는 종로거리를..), 그걸 청와대 비서실장, 경찰청장까지 대동해서 무력으로 개패듯이 패는 정부나.. 요번 정부의 언론장악 능력을 탁월하기 때문에, 종이신문은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포털까지 모두 필터링해버려서 시위의 내용이 정확하게 보도 되진 않을 것이다. 청계광장 바로 옆에 동아일보, 조선일보 건물이 있어도, 경찰의 과도한 탄압 따위의 기사는 내보내지 않겠지.. 시민들을 폭도로 마냥 규정해버려서 큼지막하게 내 보낼지도 모르겠다.. 25일. 오늘 아침 광화문우체국 앞 사진이다. 티뱃도 아니고 -_- 며칠 뒤면, 긴급조치 같은 것도 발동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본다.. (뜬근없는 간만에 포스팅이라서, 하고 싶은 말을 이래저래 쓴거라 두서가 없네여..)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떤 것이든 순수함을 잃고 변질되기 마련이지
시위에 동참하는게 좋을꺼 같은데, 이상하게 돌아가면서 가는게 옳은건지하는 의문이 든다